미래 원자력시스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제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FR) 국제 공동연구방향을 논의하는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국제포럼’이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과학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엔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5개 국과 유럽연합의 소듐냉각고속로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특히 소듐냉각고속로는 2030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원자로로 우라늄 활용도가 100배 이상 높고 고준위폐기물 처분장 크기를 1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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