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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연정훈이 내년쯤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연정훈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종방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른 부부들처럼 (아내 한가인과) 잘 지내고 있다"며 "2세 계획을 갖고 있다. 부모님과 내년쯤 아이를 출산하는 게 어떨지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후 연정훈은 군에 입대해 지난해 제대 후 복귀작으로 '에덴의 동쪽'을 선택했다.
'에덴의 동쪽'은 9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로 결방하며 10일 55부와 56부를 2회 연속 방영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에덴의 동쪽' 후속으로는 김남주 주연의 '내조의 여왕'이 16일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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