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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주인공 송승헌이 차기작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송승헌은 9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에덴의 동쪽' 종방 기념식에서 "초반부 빼고는 50부작 넘게 심각했던 것 같아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끝나면 차기작은 밝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에덴의 동쪽'을 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고, 드라마 외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이동철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는 데 있어 웃는 모습이 없었던 것 같다"며 "내일 방송에서 드디어 사랑하는 연인 국자와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웃는 모습은 그 장면이 유일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또 송승헌은 "드라마가 마무리 되면 여행도 가고 싶고, 취미 생활로 열심히 하는 골프도 치러 가고 싶다"며 개인적인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함께 자리에 임한 연정훈도 "이번 드라마에서는 우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다음에는 밝은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주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오는 10일 55,56부 연속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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