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로 주목받으면서 52주 신고가를 뛰어넘었다.
7만원대 입성에도 성공, 시가총액 103위에 랭크되면서 100위권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거래일 대비 3.46%(2400원) 오른 7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LG이노텍은 노트북의 백라이트유닛(BLU), TV BLU 등은 물론 LED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509억6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327.7% 증가하는 등 실적도 호조세다. KTB투자증권 등은 LG이노텍에 대해 LED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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