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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람들]김진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옛 아주 대표변호사)

"기업의 해외법률문제 손ㆍ발 되겠다"
뉴욕 등 현지지사 운영ㆍ투자정보 등 찾아가는 서비스
국내로펌시장 포화..해외시장 개척이 최고의 생존전략


"국내 법률시장 파이(pie)는 너무 작다. 해외로 적극 진출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며 살아남는 방법이다"
 
지난 1월28일 등기를 완료함으로써 대륙과의 합병작업을 마친 김진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6일 "명실상부하게 외국법인과 경쟁할 수 있는 내부적 시스템과 질을 갖춘 '대륙아주'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김 변호사는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손과 발이 되는 것이 곧 국가 경제 발전과도 직결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대륙아주는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 지원으로 리스크 비용을 철저히 줄여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는 국가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기업은 물론 로펌의 해외 진출이 쉽지 않다는 사실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그의 '블루오션론'은 상당히 현실적이다.
 
블루오션이란 이미 꾸며져 있는 꽃동산을 찾는 것이 아니라 황무지를 옥토로 바꿔나가는 의미라는 것.
 
김 변호사는 "기업과 로펌의 해외 진입 장벽은 결코 만만치 않다"며 "해외시장을 흔히 블루오션이라고 하지만 그 시장을 뚫기 위해서는 굉장한 고통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외시장이 꿈과 희망이 잠재돼 있는 건 사실이지만 시간과 비용 등 피와 땀을 흘리는 고통이 있어야만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가 해외시장 개척에 열정을 쏟는 이유는 바로 국내 법률 시장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1만명 이상의 변호사들이 연 1조8000억원 시장에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에서 그 미래는 불 보듯 뻔하다는 것.
 
이를 단순 계산할 경우 변호사 1명당 연 매출은 1억8000만원이 나오는데 이마저 덩치가 큰 로펌들에게 집중돼 중소형 로펌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극히 적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영미계 대형 로펌 한 곳이 국내 법률 시장 규모의 몇 배가 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수한 인력들이 국내에서만 아웅다웅 싸워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지금도 포화상태지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제도가 시행되면 2015년께는 변호사가 2만명 이상 늘어나고, 2013년 법률시장이 개방될 경우 국내 시장은 한 마디로 '전쟁터'가 될 것으로 김 변호사는 보고 있다.
 
대륙아주는 이에 따라 이미 해외 곳곳에 지사와 연락사무소를 마련해 두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실제로 아주만 해도 현재 6곳의 해외지사와 4곳의 연락사무소에 10명의 변호사가 진출해 활동하고 있으며, 대륙도 중국 상하이와 소주, 영국 런던과 뉴욕에 해외지사를 설치했다.
 
향후 1~2년 내에는 중앙아시아에 한국계 해외로펌도 설립한다는 목표다.
 
이런 해외시장 개척의 꿈은 두 로펌이 합병, 변호사 수가 약 2배로 늘어나면서 더욱 현실화되고 있다.
 
김 변호사는 "당초 아주 및 대륙 소속 변호사는 각각 약 50여명이었지만 합병하면서 110여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로써 국내 로펌 시장에서 10위 중위권에서 7~8위권으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최근 자리에서 물러난 박영수 서울고검장을 중심으로 중견 간부 이상의 검사 출신 인물들을 대거 영입, 형사부문에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 대륙아주는 해외법무ㆍ금융ㆍM&Aㆍ도산 등의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그 동안 로펌은 분쟁이 발생한 기업을 돕거나, 이미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투자자문을 하는 등 소극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대륙아주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보를 기업보다 먼저 확보해 오히려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로펌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경제난과 관련 "법조계는 물론 기업들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역풍도 돌아서면 순풍이다. 어려움에는 기회가 잉태돼 있다"며 "어려움은 반드시 끝나기 때문에 법률가, 기업가 모두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의 씨앗을 찾아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내에서도 500년 이상 된 기업이 태어나길 법률가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기원한다"며 "대륙아주가 그런 기업 탄생의 초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한 변호사 프로필>
▲1987년 국민대 법대 졸업
▲1990년 서울대 보건대 졸업
▲2005년 서울대 법대 최고지도자과정 수료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 합격
▲1993년 제22기 사법연수원 수료
아주종합법률사무소 설립
▲1999년 법무법인 아주 설립
▲2005년~현재 경찰병원ㆍ국립과학수사연구소 책임운영기관심의회 위원
 한국도로공사 투자및자금운용 심의위원회 위원장
▲2006년~현재 학교법인 오산학원 재단이사장
▲2007년~현재 서울변회 심사위원장
 
<저서>
▲1990년 안락사의 보건의과학적 고찰
▲1993년 채무명의로서의 집행증서
▲2003년 부실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시장현항 및 개념정리
▲2005년 파산관재업무 실무편람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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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20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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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유니콘 '탑승자' 아닌 '동반자', 캡스톤파트너스

    편집자주편집자주 = 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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