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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경영효율성 위해 영업·인프라 분리 결정(상보)

NHN이 전체 직원 3300명 중 600여명의 조직을 따로 구성, 영업과 인프라 부문을 분리하는 기능별 물적분할을 단행했다.

영업과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과 인프라 부문을 NHNIBP로 분할키로 했으며 자본금은 50억원이다.

NHN은 경영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이번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업과 인프라 부문이 분할되면 NHN이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결정할 때 NHNIBP가 철저한 사업 타당성, 수익 등을 검토하게 된다.

NHN 관계자는 "이번 분할은 작은 서비스조차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주회사 전환 등과는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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