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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폭 재차 확대..PR 매물 '주춤'

개인-외인 쌍끌이 매수세도 꾸준..삼성전자 50만원 회복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다.

중국증시가 1.8% 이상의 강세를 회복했고, 원ㆍ달러 환율 역시 1540원대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증시도 상승세로 방향을 굳힌 모습이다.

베이시스 역시 콘탱고(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높은 상태)로 전환되며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감소하는 등 지수를 짓누르던 요인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13포인트(0.48%) 오른 1064.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1억원, 8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400억원 규모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500계약 가량 소폭 매도 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베이시스는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1800억원대로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5000원(3.07%) 오른 50만4000원에 거래되며 50만원대를 넘어섰고 포스코(2.65%), 한국전력(1.47%), SK텔레콤(2.45%)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현대중공업(-1.91%)과 현대차(-0.59%)는 여전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폭을 키워가며 360선 중반대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28포인트(1.74%) 오른 366.18을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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