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중소형 LED주의 보석'과 같은 존재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9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89% 올렸다.
김동원·오수희 애널리스트는 ▲LED 수직 계열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CCFL 시장점유율 확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 투자의견 상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재 글로벌 LED 업체의 올해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 환산 기준으로 47.7배를 기록해 시장 PER 대비 328% 할증 거래되고 있다"며 "반면 우리이티아이의 올해 예상 PER은 6.8배를 기록해 시장 PER 대비 39% 할인을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LED 매출은 LG디스플레이 LED 패널 출하 확대에 힘입어 2011년까지 연평균 188%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80억원에서 2011년 1327억원까지 신장될 것으로 예상돼 2011년 LED 매출은 약 17배 성장이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2005년 13%에 불과했던 CCFL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2%까지 상승했고 2010년엔 68%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LCD 패널 광원의 원가 절감이 20%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데다 기술적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한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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