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 이촌1동은 2월부터 외국인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설,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촌동 인근에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한국말이 서툴러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어 외국인 강사를 초빙,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에 운영하는 요가교실은 일본인 요가 강사를 초빙, 지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고 총 13명이 참여, 의욕적으로 배우고 있다.
$pos="C";$title="";$txt="용산구 일본인 요가교실 ";$size="550,412,0";$no="200903031440192315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외국인(일본인) 요가교실은 연중 지속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이촌1동 강당에서 실시한다. 일본인의 참여가 많을 경우 추후 반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이촌1동장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점에 착안, 요가교실을 개설하게 됐다. 이촌1동주민센터는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주민센터로 거듭나도록 외국인을 비롯한 구민의 다양한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이촌1동(☎795-2928)로 문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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