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예가 2일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예 고위 관계자는 "회계상 처리와 관련해 회계법인의 동의를 구하지 못했을 뿐"이며 "회사는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본 잠식과 같은 회사로써 영업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소예는 현재 감사도중 회계법인으로부터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지적 사항을 해소한 이후 즉각 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 의견을 적정으로 상향 조정할 것"이며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더라고 6월 사업결산 때까지는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소예는 관리종목 지정과 관계없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예는 지난 2008년 하반기 4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07사업년도 전체 매출의 89%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소예 관계자는 "올해 6월 결산 시 약 800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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