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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속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국내최대 스크린 3D영화관·맛집명소 등 건물 안 한자리

[비즈&서프라이즈] 3일 오픈하는 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 센텀시티는 쇼핑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문화ㆍ예술 시설은 물론 전국 유명 맛집을 입점시켜 가능한 오랫 동안 고객들이 머물도록 하는 '체류형 쇼핑공간'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준다.

특히 스파랜드와 실내 골프레인지, CGV 영화관, 아이스링크,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스파, 교보문고 등 핵심 테넌트 시설은 고객들이 신세계 센텀시티를 찾는 고객들에게 단순한 쇼핑 이외의 또다른 목적을 부여해 준다.

먼저 2가지 온천수가 솟아나는 스파랜드 내부에는 개인 모니터가 달린 휴게실과 에스테틱, 식당 등도 함께 마련돼 장시간 쇼핑으로 지친 고객들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골프레인지의 경우 비거리 90야드, 60타석 규모를 갖춘 초대형 실내연습장으로 설계됐으며, 개패식 천장과 창문이 있어 날씨에 상관 없이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성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실내 아이스링크는 최대 4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CGV 영화관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국내 최대 스크린(27m*11.5m)을 갖춘 스타리움관을 오픈해 국제영화제의 도시인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공간인 신세계 갤러리의 경우 298㎡(90평)의 메인갤러리와 독립적인 전시가 가능한 33㎡(10평)의 윈도우 갤러리가 별도로 구성됐다. 오는 3월에는 오픈기념 전시로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총 51점이 부산 지역에 최초로 선보인다.

문화홀 역시 부산지역 유통업계 최초의 공간이자 493㎡(149평) 규모, 408석을 자랑하는 규모다. 3월 한달 동안은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3월3일)를 시작으로 '첼리스트 정명화', '뮤지컬 스타 빅3 갈라쇼-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등의 오픈 축하 음악제가 시리즈로 기획된다.

국내 유명 맛집으로 채워지는 등 전문식당가 역시 일반적인 백화점 식당가와는 크게 다르다.

해운대의 명물이자 뚝배기 복국의 원조인 '금수복국', 경기도 분당에서도 유명한 중식당 '호접몽',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접할 수 있는 와인&스테이크 전문점 '마카로니그릴',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구로마쯔', 청담동의 이탈리아 식당인 '안나비니' 등이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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