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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사서 원스톱 금융상품 쇼핑

교보생명은 2일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형 신탁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탁상품은 ▲머니마켓트러스트(MMT·Money Market Trust) ▲정기예금형 신탁 ▲채권매칭형 신탁 ▲주식형 신탁 등 4가지이며 전국 고객플라자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에 신탁업에 진출한 이후 법인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신탁을 판매하다 이번에 개인고객까지 대상을 넓혔다. MMT는 은행발행어음·콜론(Call Loan) 등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중도해지수수료 없이 당일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여유자금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정기예금형 신탁은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투자돼 만기 확정이율이 보장되는 상품이며 채권매칭형·주식형 신탁까지 분산 투자하면 맞춤형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곧이어 상속·증여를 위한 '생전신탁', 보험계약을 활용한 '보험금신탁' 등 다양한 신탁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서울 광화문 본점·강남·분당·인천·부산·광주 등 전국 9개 고객플라자 전용창구에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탁상품을 통해 타 금융권으로 흘러가던 단기자금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수익증권·신탁상품의 원스톱 처리로 고객 편의를 높이고 종합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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