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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7주 연속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주간 평균 시청률 37.2%를 기록했다.
'아내의 유혹'은 4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평일 안방극장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억지 설정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평가를 동시에 얻고 있다.
최근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32.8%로 그 뒤를 이었다.
3위에는 KBS2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29%)가 올랐고, 4위는 SBS주말드라마 '유리의 성'(27.8%)가 차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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