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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회송열차 탈선사고 복구 완료

경의선 포함 모든 열차 정상 운행…4시 40분께 복구작업 끝나

코레일은 1일 오후 1시 10분께 일어난 경부선 서울역 새마을호 회송열차 선로 이탈사고가 오후 4시 40분께 복구 완료돼 이후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새마을호 ‘회송열차’가 수색에서 서울역으로 승객 없이 들어가다 바퀴 2개가 선로를 벗어나 일어났다.

KTX열차와 전동차는 정상운행 됐지만 모든 경의선 여객열차(서울~문산)의 출발·도착역이 서울역에서 신촌역으로 바뀌어 운행됐다.

또 6개의 일반열차(새마을호·무궁화호)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코레일은 사고현장에 긴급 복구반을 동원, 작업을 벌여 오후 4시 40분께 경의선을 포함한 모든 열차운행이 정상화 됐다.

회송열차란 열차가 승객을 태우기 위해 차량기지에서 출발역으로 가는 열차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차량기지로 들어가는 열차를 일컫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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