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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마이클 베이가 리뉴얼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이 19세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13일의 금요일'이 지나친 공포감과 선정성으로 '청소년 관람불가'(19세 미만 관람 불가) 평가를 받은 것. 20년 전 작품이 중학생 관람가였는데 업그레이드 리뉴얼된 2009년 버전은 '19금'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끈다.
이유는 지나치게 무섭고 자극적이라는 것. 영화는 공포 영화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베이 식 재구성이 상당한 수준의 공포감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단순히 공포심 뿐만 아니라 선정성에서도 영상물 등급위원회에서 제시한 '표현 정도'에서 '높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오리지널 '13일의 금요일'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와 '스크림' 등 섹시 청춘 호러물의 모티브가 된 작품. '섹스하면 죽는다' '문란한 생활을 일삼으면 죽는다' '글래머는 죽는다' '홀로 남겨지면 죽는다' 등의 전대미문 공포 법칙을 만든 바 있다.
마이클 베이의 '13일의 금요일'은 공포스러움 외에도 섹시한 장면들이 많다. 크리스탈 호수로 놀러 온 청춘들의 장소를 가리지 않는 격렬한 러브신과 한적한 호수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 타는 섹시한 웨이크보드 장면 등 섹시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온라인 예고편과 TV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인기 미국드라마 시리즈인 '수퍼내추럴'의 섹시 남자배우 자레드 페이다레키를 비롯해 다니엘 파나베이커, 아만다 라이커티, 그리고 한국계 배우 아론 유 등 차세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선보이는 젊고 섹시한 분위기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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