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STX";$txt="";$size="510,421,0";$no="20090301103036035139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STX중공업이 ‘해양ㆍ조선용 러더프로펠러(Rudderpropeller)’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STX중공업(대표 이강식)1일 세계적 선박용 추진기 전문생산업체인 독일 쇼텔(Schottel)과 러더프로펠러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os="R";$title="STX";$txt="";$size="210,293,0";$no="200903011030360351395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러더프로펠러는 쇼텔사가 생산하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의 브랜드명으로 이 설비는 해양플랜트 선박에 주로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조향ㆍ추진장치다. 일반 선박의 프로펠러가 선박 후미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러더프로펠러는 선수 및 선미에 장착되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선박의 추진 및 이동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STX중공업은 러더프로펠러 관련 선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쇼텔(Schottel)社와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지역 및 STX그룹 전세계 조선소에 2000~5800kW급 중ㆍ대형 러더프로펠러를 독점 생산, 납품한다. 국내 외 러더프로펠러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이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러더프로펠러 기술협력으로 2012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해양ㆍ조선기자재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최근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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