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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직원 200여명 사랑의 헌혈 릴레이 펼쳐

26일 오전 9시30~오후 6시 서초구청 1층 로비서

“ 구청직원·공익요원·시민 모두 소매를 걷어 붙이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나선다”

서초구가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사회에 훈훈한 인정 나누기에 앞장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대규모 헌혈행사 ‘희망드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날 서초구청 1층 로비는 ‘1일 헌혈의 집’으로 변신해 헌혈 침대 8대가 놓여지게 되며 서초구청 직원 및 공익요원 200여명이 소매를 걷어 붙이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게 된다.

민원업무를 위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도 현장에서 사랑의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는 즉석에서 기부할 수도 있다.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 소아암, 혈액암 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청사 입구 리모델링 준공에 맞춰 마련된 이날 행사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헌혈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율 및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영 총무과장은 “구청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의 출입이 많은 구청사내에 헌혈행사를 마련하다보니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꺼져가는 생명들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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