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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지역사회 발전 '윈-윈'

호남대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문화·디자인의 도시 빛고을, NURI로 채운다


지난 2006년 6월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대형)에 선정된 호남대(총장 장병완)는 지난 2년 8개월간 누리사업을 진행하면서 각종 광주 지역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지도(map)를 퍼즐로 채워 왔다.

호남대가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오)을 통해 그동안 양성한 인력은 연간 신문방송학과 28명, 경영학과 94명, 관광경영학과 42명, 의상디자인학과 53명, 산업디자인학과 49명, 전파이동통신공학과 26명 등 6개 학과 총 292명에 달한다.

먼저 호남대와 함께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 참여한 조선대, 순천대 등 3개 대학 사업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07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문화ㆍ디자인 체험관을 공동 운영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광주비엔날레를 공동 참관하기도 했다.

또 광주ㆍ전남 행복발전소와 '아시아문화도시 일자리창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한국은행 광주ㆍ전남본부와도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경제 발전전략' 공동 학술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또한 3개 대학 사업팀은 광주시 주최 2006년, 2007년, 2008년 '국제문화창의전'에 3회 연속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사업의 중심대학인 호남대 사업단은 광주충장로축제 참가, 광주디자인센터 산업체 재직자 교육,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공동 시민문화체험 개최, 매곡동 동사무소 캐리컬쳐 진행(관학협력) 등을 추진해 왔다.

협력대학인 조선대 사업팀은 남구 효사랑 산업전 참가 및 체험학습, 순천대 사업팀은 광주 유ㆍ초ㆍ중등 교사 사진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처럼 누리사업단이 광주 지역관련 프로그램을 수행,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누리사업의 목적과 문화·디자인 산업의 발전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이라는 지역사회의 욕구가 서로 합치해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사업단이 사립대와 국립대, 광주와 순천의 4년제 대학으로 구성돼 사업 초창기 유기적인 협조와 진행이 매우 어려웠으나 참여 교수들의 열성과 노력,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수행결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그 결과 많은 성과들이 가시화 됐다는 것이 호남대 사업단의 설명이다.

2007년 광주ㆍ전남 지역혁신대회에서 대학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7년 누리경진대회 지역혁신 장려상, 2007 한국관광공사 감사패, 2008 미래핵심산업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수능 5등급 이상의 우수신입생이 2007년 66명에서 2008년 184명으로 179% 증가했으며 전체 취업률도 같은 기간 51.2%에서 61.6%로 10.3%나 향상됐다.

지역 취업률 역시 같은 기간 56.6%에서 62.0%로 5.4% 상향됐다.

이밖에도 산학인턴십(현장실습)건수가 30.4% 높아진 것은 물론 공모전 입상 107%, 자격증 취득 66%, 지자체 및 지역산업체의 기술지도 건수도 125% 향상되는 등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다.

호남대 문화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관계자는 "정부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사업단은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기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ㆍ디자인 인력을 양성해 취업시킴으로써 광주 지역의 혁신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은용주 기자 yong@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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