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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액예금 우대 '서민섬김통장'

기업은행의 '서민섬김통장'은 단돈 1만원을 넣어도 일정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이 은행 역사상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이 통장은 그동안 예금 특판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액예금에만 고금리를 제공해온 기존 은행권 관행에서 탈피해, 서민층의 소액예금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역발상 상품이다.

현재 기본금리 연 4.0%에 최초거래 고객에겐 0.3%포인트, 급여이체나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시 0.3%포인트 등 최고 0.6%포인트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이에따라 1년 만기 기준으로 최고 연 4.6%(3년만기는 4.7%)의 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서민섬김통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입 최저한도가 없고, 거액 자산가의 역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예ㆍ적금에 3000만원의 상한선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 은행권에서 예ㆍ적금 상품에 상한선을 적용한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지난 15일 1조원을 돌파했고, 24일 현재는 계좌수 33만6452좌에 1조556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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