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개 대회 축소, 총상금규모도 7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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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다.
KLPGA는 24일 지난해 27개 보다 5개가 줄어든 22개 대회 규모의 '2009 KLPGA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총상금규모도 약 7억원이 줄어든 111억원이다. KLPGA가 지난해 11월 세계적인 금융한파로 투어가 축소될 것을 우려해 일찌감치 "투어 규모 이상무"란 내용의 보도자료를 뿌렸지만 3개월만에 공염불로 돌아간 셈이다.
KLPGA는 이 자료를 통해 "신지애에 이어 서희경 등 대형스타가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있는데다가 KLPGA투어 스폰서들이 필요에 의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주관방송사 선정으로 방송권까지 확립해 쉽게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시즌 일정은 그러나 홍석규 회장의 사퇴와 함께 당장 홍회장의 영향력이 미치던 휘닉스파크클래식과 삼성금융레이디스챔피언십이 취소되는 등 6개 대회나 줄어들어 비상국면을 맞게 됐다. 이에비해 신설된 대회는 지난해 조인식을 가졌던 넵스마스터피스 1개 대회 뿐이다.
투어일정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이미 열렸던 오리엔트차이나레이디스에 이어 4월8일 김영주골프여자오픈이 개막하면서 12월 핀크스컵 한일전까지 본격적인 투어가 재개된다.
'내셔널타이틀'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은 지난해 태영골프장에서 올해는 장소를 경북 경주 디아너스로 변경했다. 6월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 이후에는 혹서기를 피해 약 2달간 '휴식기'를 갖는다.
최고의 빅매치는 역시 총상금 8억원 규모의 하반기 개막전 하이원컵 SBS채리티여자오픈이다. 바로 지난해 서희경(23ㆍ하이트)이 '잭팟'을 떠트린 무대다. 11월 ADT캡스챔피언십이 최종전이다. 매년 12월 첫주에 대미를 장식하는 핀크스컵 한일전은 올해 는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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