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오스카 아카데미";$txt="[사진=ⓒA.M.P.A.S.]";$size="450,545,0";$no="200902241754112713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81회 아카데미시상식이 미국 현지에서 최악의 시청률을 모면했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잠정 집계 결과 22일(현지시간) ABC를 통해 북미 전역에 방송된 81회 아카데미시상식을 본 시청자는 3630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4년 이래 역대 최저 시청자수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3200만명보다 13.4% 늘어난 수치로 역대 두 번째 최저 시청자수를 기록했던 2003년의 3300만명보다 10% 많은 수치다.
'버라이어티'는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작)가 비교적 예측 가능한 수준이었던 데다 미국 내에서 개봉되지 않은 작품상 후보작들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운 증가율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아카데미시상식은 작가노조 파업으로 인해 무산 위기에 처한 바 있다.
역대 아카데미시상식 중 최다 시청자수는 '타이타닉'이 11개 부문을 휩쓴 1998년 시상식이 기록한 5525만명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