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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②] 모든 명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세계 최정상급 명품 브랜드와 각종 편집매장 등이 들어선 확실한 '명품 백화점'으로 선보이게 된다.

오픈 당일부터 백화점 출입구 양쪽 쇼윈도에는 에르메스와 샤넬의 신상품을 진열하고 , 백화점 외벽 한가운데는 루이비통의 광고를 걸어 명품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드러내게 된다.

센텀시티점에서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웬만한 패션·잡화 명품 브랜드는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 구색에 있어서도 가장 다양한 최신의 상품들로 매장구성(MD)을 갖추게 된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먼저 쇼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세계 최상급 명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들.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명품 중에 명품으로 꼽히는 3대 브랜드가 나란히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1~2층에만 모두 44개의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들 명품 브랜드는 특히 VVIP 및 VIP 라운지, 퍼스널 쇼퍼룸 등을 연계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맞춤형 고급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가 매장을 디자인한 샤넬 부띠끄, 핸드백 바와 VIP 접견실까지 갖춘 루이비통 부띠끄, 토털 라인을 전개하는 에르메스와 구찌, 프라다 부띠끄 등 국내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특화된 매장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만의 특화된 편집매장이 각 층마다 포진해 있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패션니스트들을 한껏 유혹한다.

나이키, 폴로, 갭(GAP) 등 유명 수입브랜드들은 각각 330㎡(100평) 이상의 메가숍(대형매장)으로 선보인다. 갭 매장은 그 면적이 200여평에 달하고 자그마한 MP3 플레이어를 판매하는 아이팟 매장도 70평이나 차지한다.

쇼핑 외에 즐길거리에 있어서도 프리미엄급 백화점의 특성을 반영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들이 들어섰다.

회원권이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10층 '트리니티 클럽&스파'는 소수 멤버쉽 회원들만을 위한 최고급 피트니스와 사우나. 회원들만 출입이 가능한 수영장, 헬스클리닉에서는 프라이버시가 엄격히 보장되는 가운데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운영을 맡은 웨스틴조선호텔은 퀄러티 유지를 위해 회원 수를 한정하고 백화점 우수고객에게 한해 체험 기회나 가입자격 부여와 같은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제는 아니지만 CGV가 서울 압구정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도 센텀시티점에 들어온다. 일인당 10만원대(디너 기준)의 식사를 즐긴 후에는 바로 30석 규모의 소규모 영화관에서 최고급 화질과 음향설비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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