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새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방하천 살리기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운하 관련주로 꼽히는 동신건설이 전일 대비 1260원(15%) 오른 9660원에 장을 마감했고 삼목정공(15%), 삼호개발(15%)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홈센타(14.87%), 특수건설(14.93%), 이화공영(14.93%) 또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4대강 정비 관련주 또한 급등했다.
문배철강이 전일 대비 435원(14.95%) 오른 3345원에 장을 마쳤고 NI스틸(14.88%)과 미주제강(14.53%) 또한 상한가로 치솟았다.
국토해양부는 전일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방하천 정비를 녹색뉴딜 핵심사업에 반영해 올해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하천 50개 지구에서 진행중인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4대강 살리기 핵심사업으로 반영된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5월까지 마스터 플랜을 확정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하천에서 관광과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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