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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미국 출국..."글로벌 판매 확대 총력"

현대·기아차그룹의 정몽구회장이 이달 초 유럽 방문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으로 출국, 글로벌 현장 경영에 적극 나섰다.

2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지난 2006년 이후 3년만에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현지 시장 점검차 미국으로 출국, 현지 판매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한다.

특히 정 회장은 이미 이달 초 유럽을 방문한데 이어 보름만에 미국 방문에 나서며 올 초 신년사에서 밝힌 "글로벌 판매확대를 통한 수익 확보" 움직임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정 회장은 27일경 귀국할 예정이며 미국 체류 기간 동안 LA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을 비롯해 현대차 디자인센터, 기아차 디자인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정 회장의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판매와 디자인 거점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미국 판매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판매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1월 미국 시장서 전월 대비 14%나 판매가 늘어나는 등 선전을 펼치며 1월 한달 판매만 2만45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전년보다 3.5% 늘어난 2만2000여대를 판매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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