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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재건사업 강자 부상

이란이 이라크 내 건설사업을 잇따라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 타임스는 20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건설업체가 이라크 바스라에서 15억 달러 규모 뉴타운 건설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이 뉴타운에는 주택 5000가구, 호텔 3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외에도 이란 건설업체들은 시아파 성지 나자프 등을 중심으로 이라크의 다양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문은 이처럼 이란이 이라크 재건사업 강자로 떠오른 것이 지리적 이점과 종교적 동질성을 살려 꾸준히 투자를 진행해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외 영국, 프랑스 등이 이라크 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도 이란의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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