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경진";$txt="김경진(사진 가운데) [사진제공=MBC]";$size="497,328,0";$no="20090220142413384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MBC '개그야'에서 일명 '통닭개그'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경진이 단독 코너를 맡아 독립했다.
'개그야' 제작진에 따르면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 코너에 출연 중인 김경진이 독립해 '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라는 코너를 이끈다.
'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는 '생각하는 남자 김경진'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김경진이 개그맨 박준형과 인터뷰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등장하는 김경진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특이한 발상으로 방청객들의 웃음을 터트릴 예정.
김경진은 박준형의 돌발질문에 말문이 막히거나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솔직함을 보여준다.
MBC16기 개그맨인 김경진을 일약 기대주로 만든 코너는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 이 코너에서 그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출연해 거창한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횡설수설하는 어눌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여기서 알수 있듯이…, …하면 장땡입니다"를 유행어로 만드는 한편 매회 통닭 얘기로 엉뚱한 웃음을 던지며 최근 침체에 빠진 '개그야'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시사매거진 박준형의 눈'에는 김경진이 빠진 자리를 최국, 김주연, 이미선, 유상엽 등이 채운다.
'개그야'의 '김경진은 호모사피엔스'는 21일 오후 11시 55분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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