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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가 역대 한국 드라마, 영화 OST으로 꾸며지는 'Color of Memory'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 콘서트는 역대 한국 드라마, 영화의 OST 중 명곡들만 모아 클래식으로 편곡,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고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세 사람은 자신의 음악 색깔에게 맞는 레드, 블랙, 화이트 테마로 각기 다른 사랑을 노래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 BIG3와 러시아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조화가 연출되는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관객들, 대중음악이 가볍다고 생각하는 관객들, 장르에 국한된 음악에 염증을 느낀 관객들을 포함해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새로운 감각의 고품격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오는 4월4~5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 인터파크에서 예매 진행 중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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