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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창업주 장남 경영참여 본격화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씨(36)가 경영참여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임 씨는 현재 중국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사장)를 맡고 있는데 19일자로 동사장(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고 한미약품이 19일 밝혔다.

앞서 16일 한미약품은 3월 13일 있을 주주총회에서 임 씨를 등기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임 씨를 북경한미약품 경영에서 한 발 물러나게 하면서, 한미약품 경영에 참여시키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히지 않았으나, 임 씨가 본사 임원으로 발령 받은 후 복귀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다.

임 씨는 한미약품 전략팀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4년 북경한미약품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부총경리(부사장)와 총경리(사장)를 거치며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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