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 브리핑 "사회통합분위기 경제살리기 원동력 돼야"
청와대는 19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과 관련, "사회통합 분위기가 경제살리기의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모처럼 지난 1주일은 여야도 이념의 차이 없이 온나라가 하나가 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다음주 국회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각 이해당사자가 나의 이해, 우리 집단의 이해를 넘어서 나라를 위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이 다소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일부 언론의 지적과 관련, "처음부터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4월초 런던 G20 정상회의 때 만나게 되고 그 앞에도 다른 기회가 된다면 만날 수 있다. 늦어도 그때는 만나고 그 뒤 방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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