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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한류스타 권상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MBC '황금어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15.8%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11일 '황금어장'은 월드컵 축구 예선전으로 결방됐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말죽거리 잔혹사' 수상소감 논란과 신현준과의 생각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감각을 과시했다.
또 다음 주 예고편에서 그는 혼전 임신에 대해 "손태영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계획 임신이었다"고 말하는 등 화제를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소비자 고발'과 SBS '디지털TV 축복인가혼란인가'는 각각 9.4%, 2.2%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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