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최악을 기록한 뉴욕 제조업지수, 그리고 미 정부의 경기부양법안이 경기후퇴 심화를 차단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맞물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JP모간체이스 은행 등이 최소 7.7% 하락했고, 미 정부의 지원책이 예정돼 있음에도 GM 또한 11% 하락하고 있다. 금융부문이 유럽과 아시아에서 추가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스텐더드&푸어스 500 지수가 전거래일 대비 3.9% 하락한 794.23을 기록하고 있다. S&P지수가 8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1월이후 처음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262.44포인트(3.3%) 급락한 7587.97을 기록하고 있다. 루셀 2000지수도 3.6% 하락하고 있다.
한편 미 증시는 전일 프레지던트데이(대통령의날)로 휴장했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