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다큐영화 '워낭소리', 입소문타고 '인기 몰이'";$txt="";$size="352,502,0";$no="20090125161144780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월요일인 16일 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워낭소리'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17일 오전 6시 현재) 16일 하루 동안 전국 5만 4124명을 동원해 1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래 1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워낭소리'가 1위에 오른 것은 16일이 처음이다.
'워낭소리'는 16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77만 2821명을 동원했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4만 9290명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해도 5만 3700명으로 '워낭소리'에 뒤진다.
한국영화 '작전'은 4만 585명으로 3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로맨틱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3만 281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마린보이'는 16일 하루 동안 1만 4784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5위에 그쳤다.
한편 '워낭소리'의 배급사 인디스토리 측은 이번 주말인 21일께 이 영화가 전국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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