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9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01% 감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78% 오른 2116억2600만원을 기록한 반면 55.32% 줄었고 27억57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교는 올해 사업 계획으로 매출액 9000억원과 영업이익 718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눈높이사업 부문에서 7150억원, 신규사업 부문(학교교육본부 581억, 차이홍중국어 348억, 소빅스사업본부 366억원, 기타사업군 505억)에서 1800억원 등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우선주 1주당 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71%이고 배당금총액은 3억4267만원 규모다.
아울러 오는 3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대교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할 계획이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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