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한국타이어가 발행예정인 제79-1, 79-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로 ▲교체용 타이어 중심의 매출구성 및 국내 1위 및 세계 8위의 우수한 사업지위를 기초한 가변성 낮은 매출실적 ▲생산량 조절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단가하락으로 2009년 영업수익성이 회복될 전망 ▲국내외 투자부담 및 원화가치 하락에 따른 차입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무탄력성 유지 등을 꼽았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시장에서 46% 내외의 점유율로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국내 2개 공장과 중국 및 헝가리의 3개 해외현지법인에서 약 7000만본의 타이어를 생산하여 매출실적 기준 세계 타이어업계 8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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