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발발 이후 홍콩에서 지금까지 1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지난 15일 홍콩의 라디오방송 RTHK가 웹사이트를 통해 전했다.
매튜 청(張建宗) 홍콩 노동장관은 14일 "실업 문제가 언제 최악이 될 지 알 수 없다"면서 "오는 5월 대학졸업생들이 사회로 쏟아져나올 때 실업률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청 장관은 전체적으로 모든 산업이 위축되는 와중에 출장요리(케이터링)ㆍ보험무역 등은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