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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하 '벤자민 버튼')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벤자민 버튼'은 2위와 3위에 오른 영화들에 비해 적은 스크린수에 2시간 46분에 이르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누적관객수 46만 6000여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6일 오전 6시 기준)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작전'은 45만 2000여명으로 2위에 올랐다.
제니퍼 애니스턴, 벤 애플렉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밸런타인데이 특수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38만여명.
연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개봉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임에도 가속도를 내며 전국 70만명을 돌파했다. 14일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72만 2000여명.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던 '마린보이'는 5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는 74만 5000여명으로 하락세가 가파르다.
6위는 애니메이션 '작은 영웅 데스페로'가 올랐고, 설 연휴 흥행작 '적벽대전2: 최후의 결전'은 267만 5000여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
흥행작 '과속스캔들'은 전국 800만명을 돌파하며 8위를 기록했으며 '작전명 발키리'가 뒤를 이어 9위에 올랐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체인질링'은 전국 누적관객 50만명을 돌파하며 10위를 차지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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