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의 화두를 '경제'로 정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17일과 20일 서울과 대구에서 소속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200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 지방의회의원 결의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경제살리기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결의를 다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의 지난 1년간 경제정책과 국회의 역할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다는 점과 경제상황이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는 현실을 감안, 경제위기 돌파를 다짐하는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희태 대표도 오는 19일 가지는 기자회견에서 경제회생을 위해 국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전망이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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