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산림가꾸기, 골목가꾸미 등 3월부터 일자리 시행 ...나눔문화 확산 위해 전 직원 1인 1구좌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올 해 일자리 633개를 만들기로 했다. 예산소요액은 35억원이다.
행정대체 인력부터 다문화가정 한글도우미, 고객만족도조사, 도서관 사서, 골목가꾸미, 하천점검, 푸른산림가꾸기, 금연이행 점검, 환경정비, 자원봉사현장 도우미, 불법광고물 정비, 저소득 주부가 저소득 아동을 보육하는 윈윈 도우미 등이다.
또 취업강좌운영 강사, 저소득가구 P.C 수리요원 등 전문요원은 최근 일자리를 잃어 위기에 처한 구민을 우선 배려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골목가꾸미, 불광천·산림가꾸기 등 단순노무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돌아가도록 배분하기로 했다.
구는 일자리 창출 예산을 3월 추경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구는 최근 경제상황과 맞물려 실직이나 사업 실패로 위기에 놓인 가정을 돕기 위해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사업'도 함께 마련했다.
지난 3일부터 월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구 225만원) 170%에 못 미치고 재산액이 1억3500만원(금융재산 300만원)이하로서 최근 3개월 내 위기가정으로 분류되면 사실조사 후 SOS 특별지원을 한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 30일 구·동 48개 전 부서 공무원이 지역내 복지시설, 독거노인, 미인가시설, 경로당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마치고 3월부터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간부 위주로 참여했던 '은평가족 사랑나누기'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하고 있다.
기부금은 3000원부터 자율적으로 정해 봉급에서 월정액을 나누어 이웃을 돕는 것이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최근 경제위기가 희망의 씨앗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간부와 전 직원이 합심하고 구민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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