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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룽, '940억원' 문화재 싱가포르 대학에 '기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청룽(성룡)이 고가의 문화재들을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 기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청룽은 개인적으로 수집한 명·청시대의 8점의 문화재들을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이들 문화재는 시가 940억원에 달하는 고가품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청룽측 한 관계자는 "청룽은 원래 문화재들을 홍콩에 기증하여 했으나 홍콩정부가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싱가포르 대학에 문화재를 기증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콩 정부가 다음주 청룽을 만나 문화재 기증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문화재의 확실한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청룽은 지난해 12월 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거듭 피력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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