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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DMA 단말기 호황...GSM은 부진

중국내 CDMA 단말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여전히 절대 판매숫자로는 GSM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판매량 증가가 탄력이 붙어 하락세인 GSM에 비할 바가 아니다.

지난해 12월 129만대의 CDMA 단말기가 팔려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33.6%, 전월대비 183% 늘어났다. 판매대수 129만대는 지난 2003년 이래 최고치다.

지난해 12월 11개 단말기 제조사가 28개 신규모델을 출시해 휴대폰 단말기 시장에 판매전쟁을 예고했다. 차이나텔레콤이 3세대(3G) 강화를 위해 휴대폰 수요를 늘릴 것이란 예상에 따른 것이다.

지난 9일 차이나텔레콤은 올해 3G 단말기 2000만대를 포함해 CDMA 단말기 5000만대를 제조사로부터 구매해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GSM 단말기 판매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GSM 단말기는 1074만대가 팔려 전년동월대비 11%, 전월대비 1.4% 감소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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