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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배우 이민기가 영화 '오이시맨'(제작 스폰지, 감독 김정중)에서 일본배우 이케와키 치즈루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민기는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오이시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케와키 치즈루는 영화를 통해 먼저 알았고 실제로는 이 영화로 인해 처음 만났다"며 "2주 정도 촬영했는데 말이 안 통하기 때문에 그냥 할 수 있는 얘기도 더 진심으로 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케와키 치즈루는 연기할 때나 안 할 때나 거의 차이가 없는 배우"라고 설명하며 "완성된 영화를 보며 치즈루의 연기에 감동을 받았다. 나중에 보니 연기였구나 싶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오이시맨'은 한때 잘나가는 록밴드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노래교실 강사로 일하고 있는 청년 현석(이민기 분)이 일본 홋카이도 시골 마을인 몬베츠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메구미(이케와키 치즈루 분)를 만나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의 교류를 그린 작품.
'오이시맨'은 19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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