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60,256,0";$no="20090210144451709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하나UBS자산운용이 자통법 시대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안드레아스 노이버 하나UBS자산운용 대표(사진)는 10일 여의도에서 신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이버 대표는 "각광받고 있는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적격 해외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신청해 놓았지만 획득 시기를 알 수 없어 UBS가 최대 규모의 투자한도를 획득한 것을 활용해서라도 조만간 중국 본토 투자 펀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12월 중국 당국에 적격 해외기관투자자(QFII) 자격 요청을 신청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 가치형, 성장형 등 다양한 스타일의 국내 주식형펀드도 내놓을 예정이다.
노 대표는 "국내 시장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보완이 시급해 일단 주식운용본부 리서치 인력과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을 지난해에 영입해 올해 본격적으로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은 물론 펀드시장까지 위축됐고, 어려운 파생상품 등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펀드 가입을 두려워하고 있어 이해하기 쉬운 구조의 상품들을 내놓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올해 펀드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고 시장을 예측 할 수 없을만큼 불확실성이 크다"며 "투자자들도 증시 활황기였던 2004년과 2007년에 투자를 했던것과 같은 투자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해는 해외펀드 등 상품을 다양화하고 선관의무 이행 및 직원 평가체제 변경 등 하나UBS자산운용이 진정한 자산운용사가 되도록 노력한 한해였다"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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