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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큐브, 5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디지털큐브는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 매출 호조에 따른 원자재 수급과 지난해 텔슨과의 합병 시 주주로부터 청구된 주식매수청구대금의 상환을 위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게 된 것이라고 디지털큐브는 설명했다.

디지털큐브는 국내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을 모델로 내세운 신제품 '아이스테이션T3'와 전자사전 '아이스테이션D3'의 선주문이 2만 여대 이상이 밀려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창공장의 기존 생산라인을 재배치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채종원 디지털큐브 대표는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PMP '아이스테이션T3'의 홈쇼핑 런칭 등 매출확대를 위한 적극적 조치를 위하고 있다"며 "올해 3D PMP를 포함한 총 7가지 신제품 출시와 텔슨의 B2B 영업 호전으로 올 매출목표 1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큐브는 지난해 감자 및 텔슨과의 합병과정 등을 거쳐 큰 폭의 원가절감 및 매출구조를 다변화하는 등 구조조정을 이미 마친 상태라며 그간 우려됐던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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