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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9일 텔레칩스에 대해 저평가 소형 우량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고객·제품 다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팹리스 시장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는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매분기 16% 이상의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텔레칩스가 국내 팹리스 업체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전망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3.2%, 부채비율은 12.5% 등 양호한 재무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중국 비즈니스 및 GPS 칩 비즈니스 확대 등 동사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텔레칩스 주가의 현저한 저평가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저평가 소형 우량주 투자를 고려할시 텔레칩스는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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