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오는18일까지 한시 판매하는 지수연동예금인 '한국·중국 지수연동예금 1호’와 ‘골드러쉬 지수연동예금 1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각종 펀드상품의 수익이 저조해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상품이 많은 상황에서, 원금은 100% 보장되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지수연동예금(ELD)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한국·중국 지수연동예금 1호’는 최고 연 22.73%(세전)까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의 ‘코스피(KOSPI) 200지수’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정부소유의 중국기업(H Shares)으로 구성된 시가총액 가중지수인 HSCEI (항셍중국기업주지수)에 연동되는 1년 6개월 만기의 상품이다.
‘골드러쉬 지수연동예금 1호’는 안전한 금지수(GoldLnpm Index)에 투자하며 최고 연 10.00%(세전)까지 수익이 가능한 1년 6개월 만기 상품이다.
또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액 범위 내에서 연 4.8%(세전)의 양도성예금증서와 연 4.6%(세전)의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어, 교차가입시 일반 정기예금의 단독 가입시 제공되는 영업점장 전결금리보다 높은 특별금리로 정기예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를 가입할 수 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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