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가수 청금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청금은 MBC '지상렬·노사연의 2시만세' 7일 방송분에서 노사연, 지상렬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고 '살래살래' '어서오세요' 등 본인의 대표곡을 소개했다.
특히 그가 94년도 강변가요제 출전당시 노사연이 사회자로 출연한 바 있어 이번 방송을 통해 즐거운 재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노사연은 청금의 노래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너 왜 이제야 MBC에 나타났니, 이제부터 자주보자"며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상렬 또한 "청금의 곡들은 중독성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친한 연예인과 전화연결을 하는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세민이 연결돼 청금과의 의남매 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청금은 대전 TJB라디오 '생생트롯트'에서 매주 목요일 '청금의 연애의 기술'이라는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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