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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수익성 부진..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6일 LG마이크론에 대해 수익성 부진 영향이 이러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했으며 글로벌 경기둔화 및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IT 제품의 판가 하락 영향과 리드프레임(Lead Frame(L/F)), 쉐도우 마스크(Shadow Mask) 등 매출 감소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5% 감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외화부채 관련한 평가손실 발생 등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순손실이 예상돼 있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그는 "단기적으로 올 1분기 실적 부진과 주요 거래선의 매출 둔화 영향으로 주가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PM(Photo Mask) 및 PCB 사업의 제품 믹스 개선으로 하반기에 수익성 회복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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