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덕 "거창 승강기밸리, 녹색동력될 것"

김남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거창 승강기밸리를 녹색산업의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4일 ‘한국승강기대학 이사장 취임식 및 거창캠퍼스 무상양도·양수 협약식’에 참석해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 원장은 이날 브래들리 벅월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대표, 음한욱 승강기밸리 입주기업협의회장, 권문기 한독엘리베이터 사장 등 업계대표를 만나 “앞으로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김 원장은 또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만나 승강기산업밸리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피력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김 원장은 오는 16일 몽골정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앞선 승강기 검사기준 및 법령체계 지원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