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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수보, 수출 中企 지원 '맞손'

3000억 한도 무역금융 100% 보증서 발급
대출금리0.5%P, 보증료0.3%P 우대
중소수출업체에 수출환어음매입 보증서 100% 발급, 환가료 및 보증료도 우대


우리은행과 수출보험공사는 5일 오전 10시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유창무 수출보험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무역금융과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 부문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무역금융부문에선 총3000억 원 한도 내에서 100% 무역금융보증서를 발급하며 신청업체에 대해 우리은행은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고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포인트 우대하는 한편 보증심사 시 심사를 완화하고 업무처리를 신속히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 부문에서는 신청업체에 대해 100% 수출환어음매입보증서를 발급하고 우리은행은 환가료를 0.5%포인트 인하하며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포인트 우대한다.

무역금융이란 물품 수출 및 용역 제공을 통한 외화획득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원화로 대출하는 단기수출금융지원제도이며, 수출환어음매입보증이란 수출업체가 은행에 선적서류 네고(NEGO)시 상환채무를 보증하는 제도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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