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예매율 1위 영화 '마린보이'";$txt="5일 개봉할 '마린보이' 포스터.";$size="510,730,0";$no="200902021534304524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김강우 조재현 박시연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마린보이'가 각종 인터넷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바다 속 마약 운반책인 일명 마린보이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그리고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위험한 거래를 그린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는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로 등극, 2월 최고의 개봉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마린보이'는 영화진흥위원회 16.29%, 맥스무비 24.39%, 인터파크 17.18%, 티켓링크 37.08% 등 각종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고, CGV에서도 예매율 1위에 올라 확실한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하는 외화 윌스미스의 '세븐파운즈', 신민아 주지훈의 '키친'을 제친 순위여서 극장가에서는 흥행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완성되기 전까지 캐스팅 외에는 일체 비밀리에 부쳐져 영화계 안팎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마린보이'는 독특한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 촬영 등 화려한 볼거리, 김강우과 박시연의 매끈한 몸매, 조재현의 카리스마 연기 등 숱한 화제를 일으키며 관객들의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시켰던 영화.
최근 부산, 대구를 깜짝 방문하며 팬사인회와 게릴라 시사회를 진행, 10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마린보이'는 한국영화의 박빙 대결이 예상되는 2월 극장가에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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